자출족 되다! / 알톤 클래식 2607A

평소에 자차를 타고 출근했는데 집에서 회사까지 3키로 정도의 거리인데 아침에 너무 막혀서 돌아가다 보면 어느새 10분~15분 지나있어서 이 참에 운동할 겸 자전거를 사자!!! 해서 자전거를 구입하였습니다.

처음엔 전동킥보드를 살까 하다가 자전거집 사장님도 여자분들껜 전동킥보드 추천안한다고 혹시 다칠염려때문에... 라고 하시고 여태 전동킥보드가 자전거도로로 다니면 불법인 것도 있고 해서 자전거를 구매한 이유도 커요! (자전거 산 다음날... 전동킥보드 자전거 도로 허용이라고 기사뜨더라구요?ㅋㅋㅋ)

미니벨로냐 클래식자전거냐 또 고민하다가 가방도 넣을겸 바구니가 있는 알톤의 클래식 2607A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색상도 3가지 (베이지, 핑크, 다크브라운) 있어서 저는 다크브라운을 선택했어요. 가장 무난무난 ㅎㅎ

구매는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하였고 완전 빠른 배송에 조립까지 옵션으로 해서 집에 와서는 페달만 간단히 조립하였습니다.

가격은 258,000원에서 쿠폰할인 만원 받아서 248,000원에 구매!!! 후미등 전조등 딸랑이 젤쿠션 등등 사은품도 여러개 같이 왔습니다!

휠 26인치인 큰 자전거이지만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라 엄청나게 무겁거나 그렇진 않아요!
기어도 7단이라 오르막긴엔 가볍게 내리막은 묵직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키 161cm인 저는 안장은 제일 낮게, 핸들은 조금 올려서 놓으니까 편하게 탈 수 있었어요.
집에 자전거가 한 대 더 있지만 그 자전거는 허리를 수그리고 타야하는 자전거라 ㅠ 다시 구매한 이유도 커요!

자전거의 상세 사양은 아래 사진에 첨부!
아 그러고보니 딸랑이는 사은품인줄 알았는데 자전거에 딸려있는 것이었나보네요...? 클래식 황동벨... (참고로 구림...ㅋ)
딸랑이는 새로 하나 사야될 듯 싶어요. ㅋㅋㅋㅋ

배송 받은날 시승식겸 집 주위를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ㅎ
구매하고 다음날부터 비가와서 ㅠ 어제도 오늘도 차타고 출근하고 꽃샘추위라 내일까지는 자차로 출근해야 할 것 같아요!

자전거 어플도 다운받았고 검색해보니 자전거 타고 20분도 안걸릴 위치고 집에서부터 회사정문까지 자전거도로가 쭉 이어져있어서 안전하게 타고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가 조금 걱정되지만 ^-^ㅋㅋㅋㅋ
운동도 되고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