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콘서트 관람이 있어서 예약했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입니다.
당시 서울에서 일이 있었던 언니와 각자 할일을 마치고 만나자서 서울에서 일박하고 다음날 구경하고 집에가자고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이때 5월 연휴기간이어서 해외로 많이 빠져나가셨는지
수피리어룸 2인조식 포함하여 18만원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조식이 정말 맛있었는데 조식 가격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했던거였어요.
먼저 서울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간단히 쇼핑백에 챙겨온 짐을 놔두고
콘서트 입장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서 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갔습니다.
룸넘버는 1458
수피리어 트윈룸입니다
문을 열면 보이는 객실의 모습입니다.
싱글침대 2개와 1인용소파, 작은책상, 티비가 있습니다.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들어가서 바로 왼편으로는 욕실이 있습니다.
바닥이 이 인조잔디 같은 느낌은... 별로였어요.
벽지와 셋트인가... 어짜피 슬리퍼 신고다녀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ㅋㅋㅋㅋ
약간 숲에 들어온 느낌적인 느낌의 객실입니다.
침대헤드도 약간 고전적인 느낌이 납니다...ㅎㅎ
그치만 매트리스는 편하고 좋아서 꿀잠을 잤던 기억이... (아마도 자기전 맥주의 힘)
미니바에 있던 커피와 차.
안마십니다....
미니바도 이용을 안해서 사진이 없어요 ㅠㅠㅠㅠ...
그치만 호텔미니바는 뭐다? 사용하지 않는것이다!!!!ㅋㅋㅋ
뷰는 선릉뷰/봉은사뷰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묵었던 룸은 봉은사가 보이는 룸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일찍부터 기도를 드리러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욕실 어메니티는 미국 스파브랜드인 아그라리아의 레몬버베나 샴푸/컨디셔너/샤워젤/바디로션입니다.
이거 향기가 엄청 좋아서 구매하려고 보니
직구가격도 ㅠㅠㅠ 200ml 4만원이 넘는 가격이더라구요. (사악)
언제 미국여행가면 쟁여야될만큼 향기가 좋습니다.
피로가 풀리는 향이라고 할까나용?
욕실도 뭔가 세련되진 않았지만... 중후한... 매력이라고 할까나여...?
욕조와 샤워부스가 있었지만 뭐 1박에 저녁에 잠만자는 수준이라서 욕조는 이용하지 않았고 샤워부스에서 간단히 샤워만 했습니다.
객실에서 휴식하다가 주경기장가서 공연보고 언니와 삼성역에서 만나서
역근처 호프집에 가서 맥주한잔 하고 객실로 들어와서
오다리에 맥주한잔하고 잠을 청하였습니다.
브래서리 조식이 맛있었는데 ㅠㅠㅠ 항상 먹을때는 집중하고자 사진을 안찍어요...
그나마 티스토리 하면서 사진찍으려고 노력해서 먹기전에 후다닥 찍는 스타일인데..
인터컨티넨탈 숙박하시는 분들은 꼭 조식 포함해서 숙박하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조식 가짓수도 많고 맛없는게 없었던 조식당이었구요
다만 투숙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조금 대기시간이 있으시니 아침 일찍 일어나셔서 조식먹고 봉은사 산책도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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