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대학동기들과 수원에서 모임이 있어서 

술마실게 뻔...하니 ㅋㅋ 수원역 옆에 붙어있는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이때는 오픈 한지 얼마 안되었고 평일이라

이그제큐티브룸에 숙박했었는데 숙박료는 15만원 이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집기들은 깨끗하고 좋았어요.

이그제큐티브 룸들은 9층에 위치하고있고 라운지도 같은층에 있습니다.

조식은 이그제큐티브룸 / 조식당에서 가능했는데

저는 조식당을 이용했습니다.

일단 복도가 쭈욱~있고 객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이그제큐티브라고 해도 룸은 그닥 크지 않습니다.

제일 먼저 욕실샷이네요...ㅎㅎ

일반 이그제큐티브룸에는 욕조가 없구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에는 욕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용~

여기는 그냥 샤워부스였습니다.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을 것들은 다 있어요.

변기...라고 하니 뭔가 적나라하지만

ㅋㅋㅋ공간이 분리되어있습니다.

어메니티는 노보텔 자체브랜드 어메니티였구요.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 있었어요.

그다지 좋은건 못느꼈습니다 ^^;;

샤워부스와 침실이 유리창으로 구분되어 있구요 ^^;;

별로 친하지않은 분과 가면 민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커튼을 쳐도 실루엣은 다 보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혼자이기에 ㅎㅎㅎ

작게 쇼파와 데스크가 있습니다.

저에겐 그저 옷걸이와 가방걸이일뿐

뷰로는 기찻길이 보여요 ㅎㅎㅎㅎ

반대쪽에는 수원역 대로가 보이겠죠?

라운지가 그쪽방향이었는데 그 수원에 집창촌이 다 보이더라구요.

그건 좀 안좋았었어요.

라운지에는 간단하게 요기할 것들이 있었고 저는 저녁약속이 있었던지라

레드와인한잔에 치즈몇조각 먹고 나갔어요.

이그제큐티브룸에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있구요.

저희집에도 있는 픽시네요~

캡슐은 세 개 있어서 잘 마시고 왔어요~

미니바도 충실하게 꽉꽉차있구요

하지만 호텔 미니바는 뭐다?

먹으면 안되는 것

ㅋㅋㅋㅋㅋㅋ

조식사진은 어따 팔아먹었는지 모르겠지만 ㅎㅎ 

일찍 내려가 간단하게 먹고 올라와서 좀 더 누워있다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조식당에는 숙박객 말고도 조식만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