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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호텔

[방콕호텔] 한사 방콕 (Hansar Bangkok)

방콕 여행에서 호텔을 어디로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아무래도 방콕은 타 여행지에 비해서 호텔이 싸잖아요^^~

5성급도 20만원 이하로 가능한 호텔이 많아요.

그래서 W호텔이랑 고민하다가 W호텔은 지하에 클럽이 있어서 아무래도 조용하게 쉴 수 없을 것 같아서 선택한 호텔이 한사 호텔이었어요.


BTS 라차담리 역 도보 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구요.

주변에 호텔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BTS로 한번 환승하는 위치였고, 저는 택시로 이동했는데 400밧 나왔어요~ 

만오천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제가 예약했던 룸은 어반스위트

예약은 현대 프리비아에서 진행했고 숙박료는 1박당 18만원 정도 했었어요.


룸은 베드와 사무공간?이 벽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둘이 와도 조용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웰컴프룻은 매일매일 새로운걸로 준비해주십니다.





베드도 푹신하고 좋았어요.

호텔내에 한국방송은 안나오고 간간히 아리랑방송에서 한국어가 들리긴했지만...

취침시에 티비를 켜고자는편인데 NHK 틀어놓고 잠들었었어요...ㅎㅎ


턴다운 서비스도 제가 수영장 간 사이에 얼른 들어오셔서 침구 정리해주시고 나가시고 그러셨어요.





욕조와 일?보는 곳은 유리벽으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변기가 벽에 붙어서 바닥에 붙지않고 떠있는 형태인데 왠지 앉을때마다 불안한건 저의 몸뚱이탓이겠죠?ㅋㅋㅋㅋ

욕조도 깊고 길어서 매일 수영장 다녀와서 따끈한 물로 반신욕하기 좋았어요.


어메니티 사진은 없지만... 한사 스파의 자체브랜드 어메니티였구요.

매일 부족하지 않게 채워주셨어요.







반신욕 물 담아놓고 노트북으로 한국방송 보는 재미~^^





체크인때 웰컴프룻은 초록초록한 만다린~

색은 초록초록해도 달달새콤하니 맛있었어요~

웰컴프룻은 사과, 용과 매일매일 바뀌었어요.





한사 호텔의 장점은 미니바가 무료라는점!

매일 두개의 맥주와 여러종류의 음료수를 맘껏 마실 수 있다는 점!!!

게다가 턴다운 서비스때 비어있는 칸은 채워주시고 나가셔서 맥주를 원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





탄산도 매일 여섯병이나 주시는데... 콜라/사이다밖에 안마시는 저는 다른건 계속 그자리였답니다 ㅎㅎ

앗! 딸기환타는 맛보려고 뜯어봤었는데 감기약맛......ㅎㅎㅎㅎㅎ




원래 여행시에 관광지에 미련없는 스타일이라... 호캉스를 즐기곤해요.

이날은 숙소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스콜이 내리는 바람에 저녁식사 일정은 취소하고 

마사지샵 앞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호텔로 복귀해서 룸서비스를 시켜먹기로해요!


주문목록은 호박스프와 시그니처 햄버거 

(호박스프 하니 짠내투어 박명수 생각나는거 무엇?ㅋㅋ)


비 맞고와서 그런지 호박스프 레알 감동의 맛 ㅠㅠㅠㅠㅠㅠ

매일 시켜먹어도 안질릴 것 같은 맛입니다.





다음은 매일 이용했던 수영장인데요.

규모가 작은 호텔이라 그런지 수영장에서도 사람만날일이 없었어요...

주로 저는 밤에가서 그랬던건가요?ㅎㅎ

25m정도 되는 풀과 자쿠지가 두개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수영장에선 해피아워도 있었는데 저는 그때 보통 밖에 나가있을시간이라 이용은 못했어요~


수영장은 점점 깊어지는 구조라서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튜브나 구명조끼 챙기셔야합니다~






매일 일과를 마치고 조용하게 수영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은 조식편!

조식은 가짓수는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지만~ 보통 조식이다! 라고 생각하실만한 것들은 다 있는편입니다.

제일 맛있었던건 커피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따뜻하고 포근한 카푸치노 한잔 마시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 할 수 있어요!





조식 부페메뉴 말고도 주문으로 드실 수 있는 음식이 있어요.

계란메뉴로 서니사이드업, 오믈렛, 에그베네딕트 현지식으로 치킨누들 등등... 여러가지 있어서 저도 하루에 하나씩 맛보곤 했습니다.

수란의 익힘도 적당하고 홀렌다이즈소스도 맛있었어요.





교통이 편리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던 호텔입니다.

개인적으론 가족단위보다는 커플/혼자여행으로 더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왜냐하면 로비, 호텔내부도 조용해서 아이가 있으면 조그만 소리도 크게 들릴 것 같아서 ㅠㅠ 

놀러간만큼 아이들도 즐거워야하잖아요~^^


공감은 큰 힘이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