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인천-싱가포르 편도신공 마지막여정 인천-싱가포르 구간 탑승기입니다.
홍콩-인천 탑승 후 약 7개월정도의 인천 스탑오버였습니다.
편도신공은 1년 티켓이라 여름휴가 구간으로 발권했었어요.
처음 발권시 기재가 B747-8i 이어서 싱가폴 구간을 발권 했었는데 한 3개월쯤 지나고 777으로 변경 되었다는 카톡이 와서 좌절 했었으나 ㅠㅠㅠ
탑승 당일 다시 747-8으로 변경 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극성수기에 휴가인지라 공항에 휴가인파로 바글바글했었지요
휴가간다고 네일도 체인지 했었어요~
탑승까지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대한항공 라운지로 가서 가볍게 오렌지쥬스 한잔했어요~
이 때 라운지키카드로 다이너스를 가지고 있었는데 대한항공/아시아나는 제휴카드로는 입장 못할때가 많았었는데
이제 아시아나는 다이너스로 못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아시아나 라운지가 조용해서 좋았었는데...ㅎㅎ
맨 앞자리로 탑승했습니다.
레그룸 널널하구요~~ 단신인 저한테는 의자 펴지않은 상태에서 다리닿기도 힘듭니다 ㅎㅎ
747-8i의 장점인 프레스티지도 독립된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이 때 또 옆자리에 탑승한 분이 없어서 더욱 더 편했습니다 ㅎㅎ
제일먼저 슬리퍼로 갈아신고 가방은 앞에 잠시 두었어요~
이륙시 승무원님이 짐칸에 넣어주십니다.
이 때 1층 프레스티지석에 탑승해서 옆에 수납공간이 없었습니다.
2층은 창가자리에 옆 수납공간이 있으니 좀 더 편하긴 했었어요.
(홍콩 - 인천 탑승기에 사진있어요)
비교적 신형기재였었는데 스크래치가 많네요^^;;
웰컴드링크로는 샴페인을 골랐습니다.
샴페인은 웰컴드링크때만 나오고 식사때는 자취를 감추었어요... (아쉽)
이륙 전 빠르게 두 잔 드링킹하구요~
페리에주에였습니다.
전채요리로 양송이버섯에 다진 고기가 올라가있습니다.
식사시에는 프랑스산 와인과 함께했습니다.
잔이 비워지면 승무원님들이 빠르게 채워주셨어요.
와인은 한종류로 계속 마셨습니다~
포카치아 빵과 카프레제 샐러드입니다.
수프는 브로콜리 스프였어요.
식사로는 안심스테이크와 비빔밥 있었는데 저는 안심스테이크로 골랐구요
굽기는 미디엄으로 선택했으나 미디엄-웰던급으로 나왔어요.
굽기는 아쉬웠으나 기내에서 먹는거니까~ 하고 이해했습니다.
주문할때는 한단계 더 낮은 굽기로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메시포테이토는 조금 짰어요.
디저트로는 과일/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저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ㅎㅎ
둘 다 달라고 요청하시면 둘 다 서브해주시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한숨자고 라면을 먹고싶었으나
6시간 40분 비행에 두끼를 먹는건 무리인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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