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후쿠오카 여행에 탑승했던 아시아나 OZ133 후기입니다.
오랫만에 비행기 탑승이었습니다.
12월 하노이 크리스마스 여행이후로 통 바빠서 해외에 나갈시간이 없었습니다.
여름휴가기간 짧게라도 나갔다오자! 해서 출발 3일전에 급하게 비행기예약과 숙박예약을 하고
5년만에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공항에 버스를 타고 가는거라 버스에서 한숨자고 가뿐하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환전-와이파이-발권을 끝내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면세품을 다 찾고 탑승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 라운지는 생략하고 커피 한 잔 빠르게 마시고
비행기 탑승시간이 다가와 탑승을 하러갔습니다.
출발준비를 하고 있는 비행기입니다^^
133편은 아니고 옆에 있던 비행기였어요.
개인모니터도 없는 구형기종 B767-300입니다.
좌석배열은 2-3-2
비즈니스, 이코노미클래스로 운영되는 것 같았습니다.
B767이라는 사진 살포시 남겨주고 이륙준비시간에 듀티잡지를 빠르게 훑어봅니다 ㅎㅎ
이날 만석은 아니고 중간중간 자리가 비워져있었습니다.
이날 하늘이 깨끗해서 가는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었어요.
바다도 보이고 내가 사는세상 작게작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좋은일은 구름만큼 크게 근심은 보이는 세상처럼 작게작게...
아시아나의 장점?은 짧은구간인 후쿠오카구간에도 밥알을 씹을 수 있다는 점?
대한항공은 이미 오래전부터 후쿠오카/오사카처럼 가까운 구간에서 밥은 찾아 볼 수 없구요
쌀알이라면... 삼각김밥? ㅋㅋ 주로 빵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대한항공으로 도쿄나 삿포로 갈때 빼고는 특별기내식 과일식으로 바꿔서 안주로 먹습니다.......ㅋㅋㅋ
이때는 아시아나 기내식대란이 끝난 후라서 기내식때문에 지연은 없었구요
이륙 전 활주로 변경때문에 10분간 지연 후 출발했었습니다.
기내식은 볶음밥에 가라아게를 주더라구요.
맛은... 없어요^^;;ㅎㅎ
도착해서 바로 모츠나베를 먹으러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가라아게만 좀 주워먹었습니다.
맛 없는 음식으로 배채우시지 마시고 도착해서 맛있는거 드세요!!! ㅎㅎㅎ
비행시간 자체가 얼마 되지 않기때문에 기내식사 후 금방 착륙시간이 다가옵니다.
OZ133편은 134편 퀵턴으로 바로 인천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돌아갈때 134를 타고갔거든요...ㅎㅎ 133에서 승객들 내리고 기내정비 후 바로 탑승해서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133이나 134편은 따로 포스팅은 안하려고합니다. 133편 보시면... 134도 똑같습니다.
갈 때는 이미 맛있는 걸 먹고 탑승했기때문에 기내식은 패스하고 오렌지쥬스 한 잔 마시고 2~30분이라도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그래도 후쿠오카편은 대한항공이랑 가격차이가 5만원 이상나서 차이나는 돈으로 맛있는거나 더 사먹자!해서
아시아나로 발권하여 탑승했는데 기종이 오래된것?이라는 것만 빼고 좋았던 비행이었습니다.
올때 수화물이 23키로에서 2키로인가 오버되어서 지상직 직원분이 25불 내셔야한다고 해서
안쓰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그냥 차감해주세요 했는데 이번만 그냥 해주신다고 넘어가주셨어요....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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